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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MEMBRANCE

실천예술 두눈 2005. 9. 8. 19:54

REMEMBRANCE



Kyobo Building_315 x 410 _ oil on canvas _ 2005

  1st Solo Exhibition
LEE SANG-WON

Seoul International Deding Plaza
2005. 9.14 ~ 17
Opening 9. 14 p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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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room _3 15 x 410 _ oil on canvas _ 2005

일반적으로 작품의 소재나 내용이 작가의 주변 환경을 의미하듯, 작가는 그 환경에서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대상들을 상징적으로 전이시키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심상을 표출한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재현된 대상보다는 그것의 상징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포착된 이미지가 캔버스에 옮겨졌을 때, 최초의 이미지 자체에 어느 정도 주관적인 감정의 개입이 불가피해 진다. 따라서 본인의 작품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일상적인 현실의 이미지이지만 상식적인 틀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갖게 된다. ‘해부대 위에서 우산과 재봉틀의 만남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라는 시인 로트레아몽의 시구절은 기존의 인식과 질서를 바꾸어 놓았을 때의 시각적 혼란이나 미묘한 심리적 호기심을 표현한 것이다.



Flower Town _ 600 x 500 _ oil on canvas _ 2005



Flying Fish _ 410 x 315 _ oil on canvas _ 2005

 이때의 심리적 호기심은 낭만적인 서정성이나 환상적인 공간을 창출하기까지 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시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물고기나 파란 하늘로 채워진 실내풍경은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위해 연출한 것이다. 순간포착된 일상적 이미지는 주관적으로 변형되고 재구성되어 현실세계에서는 조화될 수 없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로써 그 이미지는 신비로움, 그리움, 불안함과 같은 내면의 심리적 감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 속에 삶에 대한 사고과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감성적 시각을 담아보고자 하는 시도로써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Yellow Sky _ 315 x 410 _ oil on canvas _ 2005



Blue Fan _ 315 x 410 _ oil on canvas _ 2005



REMEMBRANCE


  1st Solo Exhibition
LEE SANG-WON

Seoul International Deding Plaza
2005. 9.14 ~ 17
Opening 9. 14 p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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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ART GROWTH GROUP 

출처 : 현시대미술발전모임/21c A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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