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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정신을 기리며 - 20대총선은 공명선거가 아니였다는 증거

실천예술 두눈 2016. 4. 19. 22:49


20대 총선 공명선거가 아니었다는 증거


선관위 직원들이 보고용 pc쪽에는 오지 말라고 한 걸 윤환철님 이 뚫어 주셔서 9시 부터 개표현황표 원본과 입력하는 피씨 화면을 촬영했습니다. 두 대의 피씨로 입력작업을 선관위 직원이 했는데 중점적으로 찍지 못한 컴퓨터 쪽에 다가가니 가까이 오지 말라는 말을 하여 의심할 수밖에 없었고 "시민의 눈"으로 함께 참관한 분에게 다른 컴퓨터 쪽에도 촬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님이 11시50분 부터 촬영 하다 14일 오전 12시31분에 도장없는 현황표를 발견하고 저에게 말해주어 제가 대신 직원에게 물으니 "잘 발견하셨네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답을 했고 더 따져 물으니 도장 없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도 답을 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에게 왜? 도장 없는 개표현황표가 이곳에 오는 것이냐 물으니 답변을 해도 믿지 못할 거 같아 답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뒤쪽 의자에 잠시 앉자 다가 앞으로 가서 촬영하기를 반복했는데 마음씨 나쁜 선관위 직원이 스탭에게 의자를 치우라고 지시도 했었고 스탭이 앉는 의자라며 앉지 못하도록 하더군요. 하지만 스탭에게 의자를 구해 앉았습니다. 제가 빨리 집에 가기를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개표현황표가 입력된 14일 오전 6시41분까지 촬영을 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다시 확인 해보니 한두 장이 아녔습니다. 대부분 초반에 개표된 사전투표함 이었고 이 상황표는 최종 보고되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보고 하지 않을 거면서 보고피씨까지 왜 온 것인지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선 때에도 공표시간이 큰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위원장 공표 시각 없는 상황표도 발견되었습니다. 정병귀님이 복사본에서 발견을 하여 선관위직원이 피씨의 보고시간을 참고하여 시간을 기입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 위원장의 실수 일수도 있겠지만 한두장이 아닙니다. 이렇게 불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선관위에서 자초하는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투표지 분류기도 문제입니다. 제대로 기표 된 표도 미분류가 됩니다. 약간의 번짐이 있다고 미분류 되기도 하고 정상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기계를 왜 계속 고집을 하는 것인지... 모든 부정을 막는 해답은 투명 투표함과 투표소에서 개표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시간도 많이 절약될 것이고요.
대선 전까지 선거법이 보완되고 단순 실수로 넘길 수 없도록 책임질 수 있는 조항을 마련해야 부정 의혹 없는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공표시간없음1_비례대표 난향동 제1투표소



공표시간없음2_국회의원(관악구을)_국외부제자



공표시간없음3_비례대표_성현동제3투



공표시간없음4_비례대표_인현동제2투



공표시간없음5_비례대표_서원동제2투



공표시간없음6_비례대표_삼성동제1투



공표시간없음7_비레대표_신사동제4투



공표시간없음8_국회의원(관악구을)_사전(괴외)



공표시간 없는 상항표에 대략적 시간을 위원장 대신 써 넣고 있는 모습



도장없음1_관악구의회보궐_사전(관외)


도장없음2_시의회보궐(관악구제3선거구)_신사동제4투


도장없음3_비례대표_제외투표



도장없음3-1_비례대표_제외투표


도장없음4_국회의원(관악구갑)_성현동제7투



도장없음5_국회의원(관악구갑)_인현동 사전(관내)


도장없음6_국회의원_조원동 사전(관내)



도장없음7_국회비례_조원동사전(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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