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홍대 앞에서 "거주-지속의 파토스" 전시를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합니다.
창작 공간에 입주해서 작업했던 작가 14명이 함께하는 전시로 아루슨 대표이신 권순왕님이
제가 메세나폴리스에서 유목 생활 한 것을 보시고 연락 주셔서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과 여유롭게 함께할 수 있도록 25(토),26(일) 4시 양일간 두눈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약 3천4백컷의 사진으로 만든 메세나폴리스 예술유목 영상을 보시고 마음이 동하신다면 함께 해주세요. 손톱을 길러 오시거나 모아 오시면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하시는 분에게는 두눈 프로젝트 기념우표 <마음>을 드립니다. 현실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계기도 되시길 바람니다.
제가 전시할 작품은 <현시대의 양심>과 작년 무빙트리엔날레 가방프로젝트에 출품한 <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입니다. 3명 이내로 오시면 제가 저녁 겸 술도 대접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막으려는 정부 때문에 전시 소식을 이제야 전하게 되었습니다.
두눈프로젝트 - 553일간,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을 유목하다! _ 8분 40초
두눈 _ 현시대의 양심 _ 채색한 MDF 위에 손톱, 관액자 _ 40 x 30cm _ 2015
하늘은 인류가 하나임을 자각하게 하고
땅은 인류를 구분 짓고 소유욕을 자극한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조화시키는 것은 하늘과 통하는 양심이다.
온전한 삶은 양심이 자유로울 때 비로소 이 땅 위에 구현된다.
-지구에 온 지 38년 두눈 소리-
두눈 프로젝트 - 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나무, 손톱, 폐기된 지폐, 상호작용 영상 기기, 아크릴, 우표 등 _ 54 x 48 x 113cm _ 2009~2014
두눈 프로젝트 가방 제작 _ 2분11초
거주-지속의 파토스
Residency-Sustainable Pathos展
2015. 4. 21. ~ 2015. 4. 29.(29일은 2시까지)
참여작가
권순왕(CEAAC) 김선태(고양) 두눈(메세나폴리스) 문혜정(고양) 신수진(영은) 안진국(양주) 양정화(고양)
오용석(바이칼노마딕) 이성구(고양) 이은숙(고양) 이중근(씨떼) 전지연(고양) 정재철(아트오마이) 최성훈(난지)
비평가와 함께하는 세모테이블 4.22 수요일_04:00pm
진행: 佳雨 대담: 김노암
주최 / 아루슨 ARUSN 후원 / 서울문화재단_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 서문과 참여하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시려면=> http://neolook.com/archives/20150421c
서교예술실험센터_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로 33 B1 (관람시간 11:00am~08:00pm 월요일 휴관)
Tel. 02.33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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