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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16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2. 9.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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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야 사는구나> 운반용 상자 만들기.

    손톱은 손끝을 보호하면서 유용한 생활 도구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카드 결제 후 전자 서명 도구로도 사용한다. 손톱은 자 라나 노동을 하며 때가 끼고 결국은 절단되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인간의 삶과도 닮았지만, 흔히 손톱은 하찮게 여 겨진다.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은 절단의 아픔까지도 떠안는다. 이러한 손톱이 나는 애처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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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으로 장례완장 형태를 만든 <죽어야 사는구나> 상자 나무작업 끝
    그리고 문재인님이 으흐흐 저도 모바일투표 한 사람 중 하나

    < 죽어야 사는구나 >

    태어남은 죽음을 내포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몸 끝은 삶을 지속하는 한 끊임없이 자라나 주기적으로 절단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몸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죽음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에게 생명력을 선사 하며 자연의 이 치를 깨닫게 한다. 자연의 순리대로 맞이하는 죽음은 절망이 아닌 희망이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관계 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자 살아간 다. 생명이 다한 것들로부터 받은 에너지로 어떠한 행위를 하며 무엇 을 생성할 것인가?

    온전한 자신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면 또 다른 희망을 산 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별에 온 지 33년 두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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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멋져부러요.앙.요즘바빠서,통 작품볼시간이없었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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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하하 오래간 만이네요. 바쁘게 지내시는 모양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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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옹.ㅠㅠ.심장 마비걸릴거같아용.ㅋ좋은작품 감사.보는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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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에고 그래도 즐거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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