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두눈작업

기부와 정신적 나눔의 즐거움 - 두눈 프로젝트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실천예술 두눈 2010. 4. 30. 23:07

 

 

 

 

 프로젝트로 당신을 안내 합니다.   

 

손톱은 "염통에 고름 든 줄은 몰라도 손톱눈에 가시든 것은 안다" 와 같이 흔히 하찮은 것으로 비유된다. 두눈 프로젝트에서의 손톱은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술적 소재이며 잠재의식을 의식화하는 매개체로도 작용할 수 있다.

두눈 프로젝트는 다중(multitude)의 참여를 통해 예술적 결과물을 생산하고 나눈다. 작업 과정과 결과물은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여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한다. 그리하여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예술로써 관계 맺고 창의적 문화소비의 기회를 우리 스스로 마련한다.  


 

설명회 영상 1부 1. 손톱, 본성을 말하다.  

12. 손톱을 체상(體相)하다! 

2부 참여자와의 대화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 개개인의 모습과 울림

 

 진행_유지현(다원예술가)    촬영_윤승걸, 박상무(인연 스튜디오), 나민규, 이승윤 

참여안내 
손톱 기부 - 33·66·99 데이는 기부의 날기부의 날에 자신의 능력이나 시간을 이웃과 나누면 어떨까요? 두눈 프로젝트는 당신의 삶의 흔적인 손톱을 기부 받습니다. 자른 손톱을 모아 두었다가 기부의 날에 우편으로 보내 주세요. 삶의 부산물(때)이 낀 손톱, 검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톱이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손톱을 보거나 떠올릴 때, 연상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인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기부해 주신 손톱으로 제작할 작품 밑그림 (필요한 세월)<-

 

 예술 전령 활동 -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회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이웃과 무한히 나눕니다. 당신이 활동하거나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두눈 콘텐츠를 자유롭게 옮겨 보세요. 영문, 일문, 독문, 중문, 한국어로 제작된 콘텐츠를(<-클릭) 외국인에게도 전령한다면 세계인이 참여하고 누리 수 있습니다. 혹, 콘텐츠가 당신의 취향과 다를지라도 이러한 활동은 이웃에게 삶의 새로운 가치와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현실 공간에서는 포스터 게시 및 엽서 나눔을 통해 동료에게 참여를 권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tv, 프로젝터 등으로 콘텐츠를 상영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DVD를 보내드립니다.

 

생각 더하기 -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회두눈 콘텐츠를 본 후 당신의 감상평을 첨가하여 새롭게 게시합니다. 기존의 콘텐츠에 댓글로 표현 해주서도 좋습니다. 하나의 대상으로 다양한 생각들이 생산되어지길 기대합니다.  

 

삶의 가치관 공유 - 6월 6일, 9월 9일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다양한 가치의 공존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가치관을 10줄 내외로 써서 당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올리고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이러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본래 존재하는 본성을 환기시킨다. 참여와 나눔의 과정 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을 해 나갈 때,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듯 존엄한 우리의 삶 역시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발견하고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보내실 곳  121-839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81-24 B01 두눈

참여 신청 및 문의 bdeuksoo@hanmail.net / twitter.com/dununorg  

  

아트의 기술 _  디지털 프린팅_ 가변 크기 _ 2010 

삶의 흔적_김초롱이 15년간 틈틈이 모은 손톱_2008

 

손톱 기부해 주신 분(2008년부터) - 김초롱, 강아림, 강경환, 김민이, 김춘근, 김태완김해진, 김순근, 노순택, 박정흠, 박주현 신주철, 신인숙, 신원미, 윤종필, 유지현유맨슨, 임준호, 유한나, 이민주, 위정현, 이수정, 이강억, 유기태, 임재민이희진, 이병호, 조덕상, 정연주, 최소희, 차재인, 최보람, 최명희, 허은아, 정문식외 동의대 미술학과 학생
 

 

마음을 걸어 두고 들을수 있는 엽서_14.8×10cm_2010  

포스터, 기부용 봉투, 엽서를  보내 드립니다.  

 

두눈 프로젝트는삶 속에서 잊혀 가는 것, 혹은 현 사회에 적응하려고 덮어 두었던 것들을 가시화하여 곱씹으려 합니다. 이를 통해 사유의 즐거움을 누리며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당신과 더불어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의 과정과 내용은 2011년에 오프라인 전시와 출판 계획 중인 아트북에도 게재할 것입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우표 및 시간의 선물을  dream니다. 

 

 

  * 손톱 기부자 999명에게 기념우표 <마음> 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예술전령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준분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의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무술 퍼포먼스 "점프" 공연티켓 hijump.co.kr (40명), artnstudy.com의 온라인 철학 강좌 수강권(33명)을 드립니다.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