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드릴 바지를 어머니가 먼저 보셨는데 엄청 탐을 내셨지요. 집안일 할 때 입으면 좋겠다며 "내가 입자" 이러시는데 나중에 사줄께 하면서
첫 마음이 아버지에게 드리렬고 산 거라 안 된다고 했지요.
작업 하실 때 속바지로 입었으면 했는데 그냥 겉에 입고 작업을 하시네요.
쑥스럽게 어머니 왈 " 따뜻하냐며, 아들이 사준 첫 옷이네" 이러셨지요.
11시가 넘었는데도 작업을 계속 이어 하시는 아버지.
김해는 비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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