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모든 국민이 다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시대의 현재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다시금 진실의 꽃이 꺾이지 않고 더욱 활짝 필수 있는 사회가 되는데 이바지는 예술가가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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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었기에
저는 당신의 마지막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이제서야 당신의 뜻을 알았습니다.
당신의 영혼 또한 당신을 이해할 거라 믿습니다.
아니 모든 영혼이 당신을 이해할 거라 믿습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전달한 메시지로
예술이 현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해 졌습니다.
예술가로서 진실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삶의 고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그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른이 되어 흔들렸던 신념을 바로 잡아 주신 당신.
함께 현시대를 살아간 가장 이로운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세상을 누구보다도 진실하게 산 당신이기에 저 세상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예술가로서 진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익인간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다음날 두눈생각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dunun.org
출처 : 부산디자인고등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변득수두눈21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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