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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나가 때 집청소 어느정도 하시나요?
외국에 거주하는 가까운 지인이 한국으로 이사 들어오게되서 집 구하는 일을 도왔는데 그 집의 주인이 살던 집을 전세놓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경우였습니다. 근데 먼지 청소를 하나도 안하고 떠난 것은 물론 바닥은 신발로 다녀서 신을 벋고 딛을 수 없었고 심지어 사용하던 비데를 떼어가서 일단 변기에 걸터앉을 수 없는 상태에 매일 사용했을 부엌싱크대와 변기조차 심한 때가 끼어있을 정도였습니다. 하도 기가막혀 함께 들어갔던 용달 아저씨께 여쭤보니 "한국사람들 이사갈때 다 이렇다면서 안치우고 이사가야 다음집가서 잘 산다"는 말이있어 그렇게들 한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헐~~~ 그런 말 들어보셨나요? 만약, 집을 매매할 경우 새로 집을 사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크게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하고 들어가는 경우가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어차피 공사하며 새로 다 바꾼다고 이사 떠나는 측에 치우지도 말고 그냥 두고 가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세나 월세의 경우는 집을 마음대로 고칠수도 없고 그대로 깔끔하게 살다가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걸로 아는데 어째서 그토록 지저분하게 떠나며 더군다나 전문청소업체가 청소해야할 정도의 상황에서 집 주인이 청소비용을 새로 들어오는 전세 입주자가 지불하게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가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라도 마치 새 차처럼 깨끗한 상태로 받게되지 않습니까? 내 지인이 살게 될 그 집 주인이 조금 심한 겨우 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문제가 그 집만의 경우라면 걱정하지않습니다만 한국에서 이사 나가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다니 참 큰 문제입니다. 이사들어갈때 또 비싼 청소를 하게되니 누가 이사 나가면서 치우려하겠습니까? 이 문제는 법으로 정해두고 이사나가는 측이나 집 주인측이 이사 들어 오는 측을 위해 깨끗한 청소를 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스스로 고쳐지지 못하는 좋지못한 문화습관은 당분간 법을 정해서라도 바꿔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분이나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으나 우리라도 그러지 맙시다. 참 부끄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다들 이러나요? (네이버 발췌- 중개실무에서 보면, 미군이나 일본사람들은 이삿날 그들이 사용하던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가는 것을 보며 우리와 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제대국 십위권 안에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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