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두눈작업

두눈 프로젝트 안산에서의 활동 - 외국 이주민들과

실천예술 두눈 2010. 7. 28. 00:22

프로젝트 - 손톱을 체상하다 !

두눈_ 신의 마음이 예수_ 디지털프린트_가변크기_2010

  두눈 프로젝트를 외국 이주민에게 알리고자 포스터 게시 및 
 손톱도 기부 받기 위해 안산 외국인 거리를 찾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 

다문화 1길" 이름이 참 좋다.

대한민국 사회안에서도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한다.
도구의 역할을 하는 손톱, 그 자체는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한 색을 띤다.


 

 

사진은 홍경표님이cypyo 찍어 주시고 안산 외국인 거리도를 안내해주셨다.

각 나라별 인사말을 배경으로 <노란 향수> 촬영을 했다. 





두눈 _ 노란 향수 _ 호미(할머니 유품),  손톱(가족 3명이 2년1개월간 모음)_ 24 x 13 x19(cm) _ 2010
줄리아, 김송미, 선량감자, 아하스 쏭쏭님이 <노랑 향수>에 더해주신 생각<-

안산 시정소식지 명예기자로도 활동하시는 홍경표님의 소개로
가계에 두눈 프로젝트 포스터 게시를 손쉽게 할 수 있었다. 



백인분들이 있어 영어버전 기부봉투와 안내엽서를 드렸다.







 



 가상공간을 통해 알게된 리트머스 스페이스에도  


4종의 손톱 기부 봉투 엽서를 둘 곳이 없어 문에 테이프로 붙여 두었다.
그런데 여기가 후문일 줄이야.






후문에 붙여둔 것을 때서 다시 우체통에 넣어 두고









외국분들의 손톱을 기부 받기위해 "안산 원곡동 국경없는 거리 공원" 에
손톱을 자를 수 있는 기물을 설치. <노란향수>작품도 전시했다. 

  손톱을 자르시는 동안 손톱에 대한 저의 생각도 말씀 드리고
<노란 향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드렸다.



맨 처음으로 기부 받은 손톱이다.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한 흔적이 그대로 녹아 있다.  




손톱을 두눈에게 잘라 달라고 내민다. 작업 컨셉은 본인스스로 잘라
기부하는 것인데 마다할 수 없어서 조심스럽게 잘랐다.



그러다  직접 잘라 주셨다.
 



삶의 조각들





손톱이 짧아 아쉽게 참여 못하신분들도 있었다. 참여해 주신 분이 많지 않았다.   
이철님외 4명의 중국인이 손톱을 기부해 주셨다.

 

두눈 프로젝트 - 손톱 기부 받습니다. 
 

두눈 _ 아트의 기술 _  디지털 프린트 _ 가변 크기 _ 2010 


ps: 두눈은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손톱 기부, 예술 전령 활동, 생각 더하기, 삶의 가치관 공유 등, 진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당신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옆의 마음 우표를 클릭하세요. 작품 제작 과정도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겐 마음 우표, 인문학 강좌 온라인 수강 쿠폰 또는 점프 공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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