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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은 미국 소고기 수입을 막고자 광우병 괴담을 조장했나?

실천예술 두눈 2017. 12. 12. 23:42




12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PD수첩특집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알리면서 MBC 사장으로 최승호 감독님이 선임되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MBC에 대한 바람을 담아  게시했는데 광우병 괴담을 퍼트린 방송이라고 반감을 가진 분들이 있었고(http://cafe.daum.net/revelation1/DmOZ/38552) 최승호 사장님을 좋은 언론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댓글도 보게 되었다.

일베와 상반되는 오늘의 유머에는 추천이 9 비공감이 7이였다.(http://todayhumor.com/?sisa_1001030)

pd 수첩을 함께 촬영했던 강주님이 최승호 사장님을 싫어 하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있다고 한 말이 떠 올랐다.  

촛불정부가 공익을 저해 한 것이 있다면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미디어로서  MBC는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보도를 해야 할텐데...

그리 했을 때  대통령을 과하게 지지하는 분들이 어떻게 나올지 염려가 된다.


김재영 PD님은 MBC가 정상화 될 수 있었던 것이 시민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 말을 받아 시민의 눈으로 활동한 나는 시민의 눈 분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은 사전 투표함도 지키고 부정투표와 개표를 방지하고자 얘셨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더플렌>에서 제기한 미분류표 의혹을 최승호 사장님이 다시 돌아 갈 뉴스타파에서는 나이 많은 분들의 손떨림 때문이라는 반박 기사가 나왔다.

(18대, 19대 대선 데이터 & 분석 자료 공개https://newstapa.org/40568 )


개표참관을 2년 연속 하면서 개표 과정의 문제와 투표기 분류기의 오류 증거를 찾은 나로서는 개표조작 의혹 제기는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다수가 음모론이라고 여기는 개표조작을 심각하게 여기고  총선 때부터 활동한 시민의 눈이 없었더라면  새누리당이 과반이상이 되어 탄핵안은 부결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었다면 진짜 혁명이 일어 났을 지도 모른다.





두눈_ 염원-한마음의 길 _ 디지털 프린트(11년간 모은 700여명이 기부 한 65053개 손톱과 현미, 편자)_ 841×1189cm_2017


촛불로 혁명을 한 것이 아니다.

그리 생각한다면 자한당이 말하는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이 타당하게 된다.

촛불시민은 상식이 통하도록 무소불위의 권력자에게도 규정과 법을 집행하게 한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선 때보다 부정을 의심할 만한 일도 많이 줄었고 더 많은 시민이 시민의 눈으로 활동한다면  지방선거에서는 더욱 공명선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참고=>구구 기부의 날 실천- 19대 대선 투표 분류기 오류 증거, 수개표를 해야 합니다.

http://dunun.tistory.com/283

4.19 정신을 기리며 - 20대총선은 공명선거가 아니었다는 증거

http://dunun.tistory.com/244


부정개표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투표소에서 개표하는 것이 기에 이리 될 수 있도록 아나운서님과 PD님에게 PD 수첩이 첨병이 되어 달라고 말했고 촬영을 끝내고 작업실로 돌아가는 길에 섭외를 하셨던 방송 작가님에게도 문자로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이전에 PD수첩이 해야 할 것이 광우병에 대한 후속보도 인것 같았다. PD 수첩을 괴담 유포지로 생각하며 최승호사장님을 비난 하는 분들이 있었다. PD수첩에서 실수 한 부분도 있지만 무죄판결도 받았다. 국민 안전을 위해서였기에  무제판결도 받았다. 최근 다스뵈이다 3회 편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고기를 생산하면서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임을 알게 되었다. 이것만 보더라도 광우병의 위험이 없다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회 56분 36초 https://youtu.be/9-U-vnLE1vo?t=56m36s


전 새누리당 국회위원과 미술관련 팟케스트에서도 미국산 소기를 먹고 있지 않느냐는 말을 해서 나는 발근 할 수 밖에 없었다. 촛불 든 시민들을 허무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촛불시민들에 의해 덜 위험하고 노폐우가 아닌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후속 보도를 한다면  과도한 비난은 받지 않을 것이다.


촬영 때 함께 대화 했던 손정은아나운서님이 MBC뉴스데스크 진행을 맞았다는 기사를 보았고 참으로 축하할 일이다. 퇴사하지 않고 5년이란 세월을 음지에서 버틴 결과이기에 더욱 반가운 일이다.   


두눈은 12년에 MBC 뉴스데스크에 나온 적이 있었다.  소재가 남다르다 보니 방송에 종종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왜곡 되거나 사전 약속한 대로 방영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출연에 신중했었다. 뉴스이니 사실 그대로 나오겠지 싶어 섭외한 작가에게 두가지 조건을 말했다. 손톱에 담긴 의미도 보도되어야 하며 자막에는 본명이 아닌  실천예술가 두눈으로 해 주어야 한다고 했고 그렇게 해 준다고 해서 촬영을 했었다.

하지만 방영 분을 보니 하나도 지켜지지가 않았고  방송작가에게 전화로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하니 메인 작가를 바꾸어 주었다. 메인 작가도 죄송하다며 다음번에 그리해 주겠다고 했고 그게 언제냐고 말하니 말을 못했다.

양심고백을 하자면  mbc 파업을 지지하는 이로서 출연을 하지 않는게 맞지만 교양프로가 아닌 뉴스에서 처음 손톱작업을 선보일 수 있다는 욕심에 출연한 것이었다. 그 당시 진행한 남자 아나운서는 탄핵 반대 집회도 나간 분이어서 더욱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 그래서 PD수첩의 촬영에는 장소가 바뀌어도 적극 협조를 했었다.


미디어가 바로 서면 정치인이 민심대로 정치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시민이 광장에 나올 일도 적어 질 것이다.  만나면 좋은 친구 MBC가 되고 PD수첩은 권력에 눈치 보지 않고  부디 정직한 목격자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렇게 인연이 된 손정은 아나운서님이 진행하는 뉴스데스크에도 언젠가 실천예술가 두눈으로 나올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방송 3시간도 남지 않은 시간에 섭외 했던 작가님이 구성이 바뀌었다며 편집 되었다고 알려 주네요 ㅠㅠ


저는 pd 수첩 촬영 때 유경근 (Gyounggeun Yoo)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님이 MBC 파업 집회에서 한 말을 돼내어 비판했습니다. 
PD수첩 마지막 부분에 예은아빠 유경근 님이 잠시 나왔지만 기자들을 비판한, 기자들이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은 나오지 않았네요  https://youtu.be/CPO8OUQ66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