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님의 세번째 개인전을 소개합니다.
예술 유목 공간에서 오신 해밀님과 밤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새겨진 것이 "책임이 행복이다" 였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예술과 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 작업은손톱에 색을 내는 매니큐어로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18일이 오픈이며 안국역 쪽 인사아트센터 특별관입니다. 해밀 작가님이 전시기간 동안 상주한다고 하니 작품과 함께 대화도 나누어 보시면 더 좋으실꺼에요. 참고
http://j.mp/1j1QYyn
나는 작지만 너는 위대하다 - 지리산(부분)_193.9×130.3cm_캔버스위에 아크릴과 매니큐어_2013
해밀-나는 작지만 너는 위대하다展
2013. 12. 18(수) ~ 2013. 12. 23(월)
인사아트센터 3층 특별관
"나는 작지만 너는 위대하다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지리산은 나와 당신이라는 주체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크고 작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담아내고 있다.
무질서함 속에서의 질서, 미약한 움직임들이 만들어 내는 눈물겨운 아름다움 그리고 지금의 우리.
살아 움직이는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뜨겁게 아름다운 결실이다!"
작업에 관한 작가의 생각 오프라인에서 더 보기 http://j.mp/1j1QY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