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단상.
몇 일전 아버지께서 서울에서 전시가 있어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보낸 청동작품을 손상없이 꺼내라고 명하셨고 어제 수행하기에 앞서
어버지의 손에서 영감을 받아 청동과 손톱으로 만든 <마음에서 자라나리> 작업을 제 설치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두눈 프로젝트 삼삼 기부의 날 행사에 참여했던 송희정님이 e-북 "내가 잊고 살던 즐거운 일터"
글을 청탁하여 응 했고 출판기념회도 참여를 했다.
그날 행사에 어른이 놀이터 권민희 대표님이 진행한 힐링 시간이 있었고 지금하는 일과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그래서 원고에서는 다하지 못했던 말을 할 수가 있었다.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을 유목하면서 만난 한 미국대학교 교수님이 돈을 벌지 않고 예술활동을 하는 것을 범죄라 했었는데 그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반론으로 끝을 내었지만 부모님을 범주로 한다면 범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했다.
이날은 신기하게도 계속 아버지와 연관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날이 아닌가?
어버이 내게 했던 효,
어버이 생전에 다하지 못하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예술가에게는 삶이 곧 일터 / "내가 잊고 살던 즐거운 일터" 원고
http://j.mp/10FQ2Aj
어버이날을 맞아 단상.
몇 일전 아버지께서 서울에서 전시가 있어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보낸 청동작품을 손상없이 꺼내라고 명하셨고 어제 수행하기에 앞서
어버지의 손에서 영감을 받아 청동과 손톱으로 만든 <마음에서 자라나리> 작업을 제 설치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두눈 프로젝트 삼삼 기부의 날 행사에 참여했던 송희정님이 e-북 "내가 잊고 살던 즐거운 일터"
글을 청탁하여 응 했고 출판기념회도 참여를 했다.
그날 행사에 어른이 놀이터 권민희 대표님이 진행한 힐링 시간이 있었고 지금하는 일과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그래서 원고에서는 다하지 못했던 말을 할 수가 있었다. 메세나폴리스에서 예술을 유목하면서 만난 한 미국대학교 교수님이 돈을 벌지 않고 예술활동을 하는 것을 범죄라 했었는데 그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반론으로 끝을 내었지만 부모님을 범주로 한다면 범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했다.
이날은 신기하게도 계속 아버지와 연관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날이 아닌가?
어버이 내게 했던 효,
어버이 생전에 다하지 못하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예술가에게는 삶이 곧 일터 / "내가 잊고 살던 즐거운 일터"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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