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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쏘울전 포드락 파티 때 Hyom Kang 작가님이 내면 노출 작업을 보시고 암실에 설치해도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번에 암실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물결이 보이지는 않지만 색다르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에요.
두눈 _ 내면 노출 _ 상호작용 기계장치, 나무, 손톱, 물 _ 87 x 40 x 122cm _ 2006
내면을 노출하면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드물게 마음이 동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역시 내면을 노출하고,
그러다 보면 상처에서 꽃이 피었다.
그 꽃은 삶의 희망적 향기를 뿜는다.
나는 향기에 중독되었고 또다시 누군가와 꽃을 피우고 싶다.
내면을 노출하고 싶은 마음이 또다시 물결치듯 일어난다.
나는 어쩌면 노출증 환자일지 모른다. -
→ 두눈 맞아맞아. 설거지당번처럼 그리 힘들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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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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