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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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26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2. 7.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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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생각의 창이고 눈은 마음의 창이다.
    두눈체는 영혼의 창이고 싶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신봉선님이 손톱 글자를 두눈체로 명해 주셨지요. 대본에 있는 맨트가 아니라 즉흥적으로 생각해 낸 것 같습니다.  
    녹화를 끝내고 어떻게 하면 작품을 팔 수 있을까 고민 했습니다. 시각예술품은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고 구매할 수 있는 층은 극소수입니다. 두눈 프로젝트의 작품은 소장(所藏)자가 독점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공공재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이라도 전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나눔의 가치를 아는 분에게 판매를 하려 합니다.  
     
    나눌 수록 배가되고 깊어지는 예술은 삶을 피보다 더 진하게 합니다.  
     
    -지구별에 온지 34년 두눈 생각 
     
    마침 연말을 맞아 쿤스트독 갤러리의 운영 기금 마련 소품전이 있었고 좋은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글 쓰는 작업도 많이 하는 두눈은 작품의 이미지와 함께 디자인하여 디지털 출력으로 에디션 가능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에디션 수를 많이 하면 가격도 저렴해지고 소장할 수 있는 층도 넓어 질 수 있습니다. 소장의 뜻이 놀랍게도' 맡아 보는일'도 있는 것입니다. 두눈 프로젝트를 가상 공간에서 만이 아닌 실 생활 속에서도 공유 하고자 하는 소장(所掌)자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두눈 프로젝트 역사상 처음으로 <깨어나 꾸는 꿈> 1/100 과 <(당)신의 마음이 예수(ㄹ)> 1/100 두 점을 팔았고 30%는 쿤스트독 운영 기금으로 내었습니다. 이제 작품을 팔아 보았냐고 질문하면 당당히 작품을 팔았노라 아니, 소장자를 만난 노라 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영상 및 전체 후기 보기 -> http://cafe.daum.net/beyun/2Xg/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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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이건 언제 나온 방송이야. ㅋㅋ 방송 잘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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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ㅎㅎ 이땐 출연료도 있었는데 작년 12월이야 시간날 때 요것 읽어보삼^^ 충무로 와글와글 ★★직업 출연 후기 - 이렇게 저렇게 연관 잘 짓는 손톱 아티스트 http://blog.daum.net/dununorg/1584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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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우아! 언제 이런 방송까지!! 부럽고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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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신봉선 지금도 기억할 듯.. <두눈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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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 Jeje Kim 아네 그런데 넘 의도하지 않게 방영이되어서 ㅎㅎ 후기도 꼭 읽어보세요^^
    @ 조성훈 ㅋㅋ 그렇겠징 영혼의 창이고푼 두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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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제 작업은 정신적인 관계로 시작해 신체적인 관계도 맺어져 완성됩니다...비우고 버리는 것 또한 어렵지만 그냥 얻어지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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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 후기 읽어 보셨군요^^ 사람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삶 ㅎㅎ 두눈 프로젝트는 신체적 관계가 맺어져야 결과물이 완성되지요^^ 저도 비우는게 참 어렵습니다. 대신 내면의 주름을 더 많이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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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예술안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통함에 즐거움, 인터넷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고맙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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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른 8월이 와야 ㅠㅠ
    media.daum.net  
    [노컷뉴스 황진환 기자]MBC가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작가 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해 작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MBC구성작가협의회 소속 작가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산빌딩 방송작가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가 전원해고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번에 교체 통보를 받은 작가들은 프리랜서 작가들로 검사와 스폰서,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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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손톱에 상처입듯이 사랑에도..<욕망>감상해보세요 http://j.mp/Q7Os5X RT @HeavenlyPiano: 이쁜 라면인줄 알았어요:-) 아주 하찮아보이는 그것에 아름다움을 부여해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이 사랑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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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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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젝 강연이 동영상으로 경희대학교 홈피에 올라와저 있네요. 첫날이 더 유익했던 것 같은^^ http://khcu.ac.kr/webzine_new/board/view.jsp?m=10007&BRD_NO=672619
    ‘정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슬라보예 지젝’ 초청 인문학 특강 강의 보기 http://khcu.ac.kr/webzine_new/board/view.jsp?m=10007&BRD_NO=672619 
     
    지젝은 지적을 참 잘하시는 석학인 것 같아요.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서 새로운 공산주의의 도래를 바라는. 이데올로기를 지적했지만 언젠가는 그의 사상 또한 이데올로기라 여겨지겠지요.  
    불교를 부정적으로 비판했는데 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혼이 이끄는 삶을 살아간다면 어떻게 사는 것은 중요치 않다. - 지구별에 온지 33년 두눈 생각 -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니 가족들이 걸립니다. 속세를 떠난 스님들은 어쩌면 자신을 위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대승불교가 있고 깨달음을 나누어 주시고 정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발언 하시는 스님들이 있기에 부정적으 볼 수 없겠지요. 
     
    강연을 끝내고 들어가는 뒷모습에서 그의 땀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강연료도 없이 열강한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동을 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나 명품은 가진 자 만이 누리는 것이지만 예술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업 또한 공공재가 되길 바라는데 저 또한 공산주의에 빠져 있는 모양입니다.(철학, 예술을 읽다 - 조광제 교수 참고 http://j.mp/jnYgaM ) 
     
    오늘도 좌파 지젝사상가의 강연이 있습니다. 당첨되지 못한 분들은 아트앤스터디에 http://j.mp/Qoq8yM 로 가시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선의 소명』 
    (대담자: 진중권, 이현우, 박용준/ 사회자: 이택광) 
    일시: 6월 28일 오후 7시 장소: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나눌수록 깊어지고 배가되는 예술은 삶을 피보다 더 진하게 합니다. 
    - 지구별에 온 지 34년 두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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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강연은 아트앤스터디에 올라가져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선의 소명  
    강의보기http://www.artnstudy.com/sub/event/120605/default12071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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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짐 가는 길이 헛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현상은 다르지만 본질은 통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예술가라 행복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된다면 경쟁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누구나 예술적 표현을 하지 않았을까요? 예술성을 깨워보아요. 나의 영혼과 저와 관계 맺게 된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가는 길이 사무치게  
    흔들리면 소신을 키워 중심 잡으면 되고  
    어둡다면 마음길 닦아 빛나게 하면 되고 
    외롭다면 그림자 동무 삼아 걸으면 된다 
     
    가는 길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면 함께 걷는 이가 있지 않을까?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  
    글은 생각의 창이고 눈은 마음의 창이다. 
    두눈체는 영혼의 창이고 싶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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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 나도 깨워보고싶다,, ^^근데,잘 안깨어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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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그치요. 각박한 삶이..... 그래도 짐 창조하고 있으시니 ㅎㅎ 날이 더워 더 힘드시겠어요.
    건강하게 태어날 거라 믿습니다. 이보다 더 위대한 창작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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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멋진두눈님ㅎㅎ 더불어살아가는 사회 기대합니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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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네 곽송님 감사합니다.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 울 수 있다면^^ ㅎ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7102014005352&l=f794c677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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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 으흐흐~~ㅎ8개월째 창작중!ㅋㅋㅋ앞으로 2개월 더,,,!!ㅎㅎ 어떤 작품(?)이 나올지~~?!!내일 병원갑니다! ^^또 얼마나 컸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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