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눈 기사를 읽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어쩜 손톱은 순수함을 포함하여 그 사람의 혼이 담겨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손톱을 아무데나 버리면 혼이 달아난다고들 했으닌까요. 한 없이 자라고 잘려나가는 손톱도 있지만 자기 의도와는 다르게 매일 스스로 떨어져 나가는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를들면 머리카락?...순수한 열정, 순수한 작품들의 세계 기대합니다.
-
→ 두눈 손톱이란 순수한 도구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살아가는데 필요한...불편해서 잘려나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라야만 하는 인내같은것.낯설지만 흥미로운 작품에 이런저런생각 듭니다. ^^
-
→ 두눈 일단 신청은 해놓았는데 갈수있게 된다면 함께해요~^^
-
→ 두눈 @ Hye Joung Choi님에게 머리카락은 자신이 직접 자르지 않지만 손톱은 자신이 직접 자르지요. 제가 네일아트하는 곳에서 손톱을 기부받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사에서도 말한 것 처럼 어릴적 노동이 때낀 손톱을 달리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손톱 그 자체를 하나의 개채로 생각해 보면 속세의 때가 묻을 수 밖에 없는 사람에게서 해방되는 순간이 절단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손톱은 절단의 아픔까지도 고스란히 감내하는지도^^ http://youtu.be/hCwuskYhoGc
'Face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6월22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6.22 |
---|---|
2012년 6월21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6.21 |
2012년 6월19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6.19 |
2012년 6월18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6.18 |
2012년 6월7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