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제가 전시장 지킴이합니다. 경북궁근처에 서일하시는 분들 두 눈으로 <예술 한잔> 하고 가세요. 오늘만 7시30분 까지 열어요^^ http://t.co/uFP2qUhz 여기 참고하시고 맨아래 약조 클릭하시면 위치 알수있어요
-
→ 두눈 아이폰으로 줌 당겨서 낙엽에 이름쓴거보려고 ㅎㅎ두눈...이라고 하얀색으로 써있네요
-
→ 두눈 ㅠㅠ 잉~ 그럴줄 알았으면 오늘 도서관에 책도 갖다주고 기웃거려보는건데요... 너무 추워서 안나갔어요ㅠㅠ
-
→ 두눈 이번 토요일에 정독도서관 들르면서 거기도 들러볼께요ㅎㅎ 으악! 날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
→ 두눈 갑자기 Everything is politic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작품인데 음...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체일부분을 사용하는걸 은근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ㅎㅎㅎ
-
→ 두눈 음, 작품을 판다는건 후원자가 생긴다는 의미도 있고 작가 스스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순 있지만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 기준은 될 수 없다고 봐요.
정치라는건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이상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인식 되기 때문에 누구도 정치를 논하거나 논하지 않을 자격같은건 없지 않을까요. 우리는 모두 지구에 살고 있고 산소를 들어마시고 있는데 누구는 산소에 대해 논할 자격이 있고 누구는 논할 자격이 없다면 이상하잖아요. 즉, 완전히 별개의 사안인 셈이죠. 정치를 논하는것과 예술을 하는것은.
물론 그 둘을 믹스한 작업이나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도 있고 완전히 그 둘을 분리시킨 형태의 작품을 할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술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른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두눈 @Anastasia Park 크크 우리의 치부이기도 하거든요^^ 내 투표권이 생긴 이상 우리 모두 정치에 관심 두어야지요^^
@전성운 네 당근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하지만 제가 책을 쓰는 작가라면 음악가라면 더 자유로울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진보적인 예술의 구매는 정말 극소수인 강남 좌파만이 살 가능성이 있거든요^^ 저는 작품구매가 아닌 좋은 예술 관으로 작업하는 작가가 있으면 교회에 십일조를 하듯 예술가가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낼 수 있는 의식을 지닌 시민이 생겨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Face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1월1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11.01 |
---|---|
2011년 10월31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10.31 |
2011년 10월24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10.24 |
2011년 10월23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10.23 |
2011년 10월22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