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톱이 예술이 됩니다

두눈작업

두눈 프로젝트 - 오늘은 1년에 3번 있는 기부의 날

실천예술 두눈 2011. 6. 6. 16:08

 


 

두눈 프로젝트

 

 

삼삼 육육 구구 데이는 기부의 날로 제안 해 봅니다.

매년 3.3, 6.6, 9.9일은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을 온오프라인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하면 어떨까요?

본래 축산업 등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들 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이날로 정했습니다.

나눔은 우리의 삶을 더욱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특히 더 많은 이들이 깨어나 꾸는 꿈을 이루며 사는 세상을 앞당길 것입니다. 나눔은 현재와 미래 사회의 희망이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그리고 기부하는 마음의 씨앗이 될 수있는 손톱 기부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넉넉한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기부를 해 보면 어떨까요? 자신의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기부의 날에 보내주세요. 기부해주신 손톱은 또 다른 기부자들과 관계 맺어 하나의 예술품이 됩니다.

혹시,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손톱 기부를 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종과 무관하게 비슷한 색을 띠는 손톱을 세계 곳곳에서 보내준다면 '인류는 하나다' 라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작품도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원조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이웃에게도 두눈 프로젝트가 미쳐 그 들 또한 기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기부의 날을 실천한 분들에게는 두눈 프로젝트 기념우표 <마음>을 선물로 드립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일을 해 나갈 때,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듯 존엄한 우리의 삶 역시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발견하고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내실 곳, 보내신분 참고 손톱 기부해 주신 분(2008년부터) 

 

 

 

ps: 두눈에게는 손톱 한 조각이 쌀 한 톨로 느껴집니다. 세계인의 참여로 만석꾼이 되어 만드는 작업에 더욱 열중 할 수 있기를 꿈꿔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욱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을텐데^__^

 

현충일에 두눈 올림

 

                                                                재미 이상의 그 무엇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