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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10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3. 6.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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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메세나폴리스 상점에서 일하시는 분이 손톱을 기부하러 오셨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이 예술입니다." 하고 건넨 봉투가 편의점 앞 테이블에 이렇게 되어 있었다. 명함은 손상되어 있었다. 두눈 프로젝트 기념우표 <마음>은 다행히 손상 없이 들어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취급당하는 잘린 손톱과 같이 나의 마음이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두눈의 작품 가치도 이렇게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방증인 것 같다. 마음이 아픈 밤이다.

    손톱 함부로 잘라 버리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시원한 사람이었느냐! _ 두눈 프로젝트

    메세나폴리스 예술 유목 16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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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가봐야하는뎅~~~^^; 손톱도 줘야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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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쓰담쓰담~~
    너무 아파하지 말기로해요.
    착한마음으로 이해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냥 그런 사람은 잊어버려야해요.
    다 같을 수는 없자네요.
    기운잃치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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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 최윤영 네 그러게요. ㅎㅎ 유목 생활 끝나기 전엔 오시겠죠?ㅎ
    @ 장재란 네 고맙습니다. 상처는 거름이 되는 것을 알기에 다시 기운내었습니다. 두눈 프로젝트는 굴하지 않고 영원하리라 ㅋㅋㅋ 편안한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