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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2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2. 10.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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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 옆에서 처음으로 찍어본
    광주시의회 고광철 의장님과 윤진섭 총감독님  
    실내전 9월25일~10월18일금강자연미술센터(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입구) 
     
    죽어야 사는구나 좌대작업 및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작품설치 
    http://youtu.be/N0Blk4_4VK4 
     
    <두눈 프로젝트 – 죽어야 사는구나>에 대하여 
    소리는 영혼과 닿아 있고  
    마음속에 새겨진 것은 소리가 된다. 
    -지구별에 온 지 35년 두눈 생각-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함을 망각한 채, 생존 그 이상의 욕망을 채우고자 자연생태계를 훼손해왔으며 심지어 같은 사람마저 욕망의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자연은 스스로 정화하고자 천재지변을 일으켜 거만한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지만 사람은 또 다시 과욕을 부린다. 
     
    끊임없는 욕망을 유한한 물질보다 무한히 나눌 수 있는 정신적인 것으로 돌릴 수 있다면, 사람은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해도 어차피 욕망의 끝은 죽음이기에 소유한 것들을 모두 두고 가야 한다.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생명을 죽여 왔지만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생명체는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 생멸을 반복해온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이, 자연스럽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자 즐거운 삶이 되지 않을까? 우리의 몸도 생멸을 반복한다. 사람 또한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몸에서 떨어지는 손톱은 자연의 이치를 들려준다. 인간이 느끼는 감각 중에 소리는 정신적인 것과 가장 가깝다. 
     
    About <Two Eyes Project - Can survive when die>  
    Sound is touching soul, and what engraving on mind becomes sound.  
    -35 years since I've arrived in Earth Planet, Dunun's thought- 
     
    Losing that human must live together with nature, human has damaged natural ecosystem for gratifying their desire for something more than survival, even use human as a mean for desire. Although nature raises natural disaster for self-purification and tries to awaken human, human is still too greedy.  
     
    If it is possible to switch endless desire over dividable limitless spiritual value, human will live more bountiful. Although we pursue material desire, as the end of desire is death anyway, we leave everything what we possess behind eventually.  
     
    Human have been killed many lives more than necessary, on the other hand, life live naturally isn't too greedy. Will life to follow the laws of nature become life to share naturally together and happy? Our body also repeats creation and extinction. We must never forget that human is also animal and a part of nature.  
     
    Fingernail that has dropped out of our body with a snap tells the order of nature. Sound is closer to spirituality among human senses. 
     
    * 당신의 손톱을 기부받습니다. 
    손톱은 손끝을 보호하면서 유용한 생활 도구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카드 결제 후 전자 서명 도구로도 사용한다. 손톱은 자라나 노동을 하며 때가 끼고 결국은 절단되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인간의 삶과도 닮았지만, 흔히 손톱은 하찮게 여겨진다.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은 절단의 아픔까지도 떠안는다. 이러한 손톱이 나는 애처롭게 느껴진다. 
    삶이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조화 속에서 이루어진다. 두눈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이다. 넉넉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기부해준 삶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이어 붙인다. 이렇게 관계 맺기 하는 과정을 거처 작품이 완성된다. 
     
    *Please donate your fingernail 
    Fingernails protect the tips of fingers and are very useful tool in life. Recently, they are used even for electric signs after credit card transactions. Fingernails always grow but got spoiled by dirt and cut in the end and return back to the nature. It is just like the way of human life however, fingernails are regarded as trivial things. Nails which are also trace of life bear the pain to be cut as well. I feel so sorry for these fingernails.  
    Life is composed of harmony through relationship among people. Two Eyes Project is the same case. The traces of lives donated by people with generous hearts are linked together. Through this process of relation, works are compl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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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ㅎㅎ 전시는 잘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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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 오픈 후론 가 보잘 못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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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헐 저런 ㅠ 언제 함 뵈야 되는데 언제쯤 될까요 ^^: 서울 전시 꼭 알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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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네 ㅎ 혹 여유시간 되시면 철수날에 공주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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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헐 공주는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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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네 ㅎ 홍대 오실 일 있음 미리 알려주시면 뵐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 서울전시 잡혀있는건 없어서 ㅎㅎ 아 그리고 내일은
    인사동에 가가갤러리에 가요 작품도 볼겸 철수도 도와드릴려고요 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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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그렇군요!! 홍대갈때 되면 미리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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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에 함께 해주신분과 구구 기부의날 참여자 그리고 소장자님에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안내서를 방금 보냈습니다. 드려야 할 분들이 더 있는데 많지가 않아서.. 혹시 더 받게되면 함께 했지만 못 받는 분들께 보내드릴게요. 섭섭해하기 있기~ 없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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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근 윤 wants to add you to the 부산공예고등학교 yearbook on schoolFeed.  
    Please comment if you're from 부산공예고등학교! Follow me on schoolFeed and see what photos w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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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갤러리에서 오늘까지 3인전을 하신 강원석작가님. 추구하는 추상작업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캔버스 뒷면에 그림을 그리시고 캔버스의 질감도 살리고자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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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갤러리에서 오늘까지 3인전을 하신 강원석작가님. 추구하는 추상작업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캔버스 뒷면에 그림을 그리시고 캔버스의 질감도 살리고자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