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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31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2. 8.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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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각예술가로서 이것 때문에 음악가가 너무 부러웠어요.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전 손톱작업을 더욱 포기 못하는 것이고요.
    역시 부럽다^^ 마음을 두눈을 통해 들려 주고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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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8.31 정년퇴임이신 김영원 교수님 송공연 한 장면

    이제 본업인 조각가로 살아간다며 제자가 아닌 동료로 만나자는 말씀을 하셨다.

    김영원 교수님의 대학원 수업을 떠 올려 보면, 동료와 자신의 작품에 대해 크리틱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휴식시간에 석사과정을 하면 당연한 것인데 당연한 질문을 한게 생각난다.
    왜 작가가 논문을 써야 하는거죠? 작가는 논리적인 것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나요?
    이 질문에 교수님은 네가 하고 있는 작업이 세상에 없는 것이면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셨다.
    생각해 보니 내 작업 역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에서 출발한 것임에 틀림 없었다.

    건강하세요 조각가 영원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