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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16일 Facebook 이야기

실천예술 두눈 2011. 10.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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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개인의 삶이 더욱 중요해진 현대인의 삶은 타인과의 소통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오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가 왜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그가 살아온 삶과 내가 살아온 삶이 다르며 또한 똑같은 경험을 했을지라도 인식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해는 때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상대방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시발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측면의 오해를 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판단 기준을 보류한 체 먼저 상대방의 삶을 드려다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만큼의 시간을 더 소비하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인가? 이겠지요

    타인과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여 간극을 좁혀 나가는 것 또한 소비문화를 즐기는 시간만큼이나 가치 있는 시간이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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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 _ 손톱 반추 _ 프로젝터, 키친타올 / 단체널 영상설치 _ DVD 00;03;55 _ 2007 http://blog.daum.net/dununorg/154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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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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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네^^ 저도 고맙습니다. 저는 손톱을 기부 받아 작업하는 예술가 입니다^^ 여기도 찾아 주심 ㄳ http://www.facebook.com/dunu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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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손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두눈님 글을 하나 읽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집안 일가 한 분이 홍대조소과를 나와 조각에 전념을 하다 생활하기 힘들어 대입미술학생들을 전문으로 가르치며 술을 즐기다 결국 뜻한 바를 이루지 못 하고 아까운 나이에 먼저 떠난 분이 계십니다. 예술을 아는 분이였는데... 페북에서 정다운 친구로 소통을 하며 지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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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눈 아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분이 있으시군요 ㅠ 예술가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싶은데 녹녹치 않습니다. 저에겐 손톱은 가장 솔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것이지요^^ 삶의 흔적이기도 하고요. 시간되시면 아래 손톱반추 감상해보세요.